대구도림초등학교(교장 배은희)는 지난 4월 29일 다양한 창의적 융합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림 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학뿐만 아니라 로봇 융합,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환경 등에 대한 이해와흥미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앱제어로봇, 오조봇, 빅보드 전기놀이와 같은 과학 체험과 메이커활동이 함께한 드림박스 오르골 만들기를 하였으며 골드버그장치와 같은 창의융합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VR체험’, ‘매카넘휠자동차와 알버트 AI’, ‘오조봇 코딩하기’, ‘3D펜과 로봇 마우스 창의 체험’ 등 미래 지능기술을 활용한 SW중심 융합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 주제로 다루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즐기며 체험하는 가운데 과학 및 융합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고취시키고 창의융합적 미래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AR체험, 로봇조립 및 작동 체험을 통해과학, SW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로봇을 움직이는 코딩을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배은희 교장은 “도림 창의융합축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고, 만지고,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창의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하고 유익한 창의융합활동의 체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