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 4명 ‘대구시 명장’ 선정
숙련기술인 4명 ‘대구시 명장’ 선정
  • 김주오
  • 승인 2022.06.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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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종사· 기술 발전 공로
월 50만원씩 5년간 장려금 지급
대구시숙련기술인-1
정미정 명장
대구시숙련기술인-2
박점희 명장
대구시숙련기술인-3
이영숙 명장
대구시숙련기술인4
김항수 명장

대구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 4명을 ‘대구시 명장’으로 선정·발표했다.

‘대구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 2013년 처음 시행 후 올해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44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대구시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선정계획 공고 후, 해당 구·군의 추천을 받아 6개 분야 7개 직종, 총 13명의 숙련기술인이 신청, 서류·현장실사, 면접심사,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한복생산 직종 정미정 명장, 화훼장식 직종 박점희 명장, 미용 직종 이영숙 명장, 제과제빵직종 김항수 명장 등 최종 4인의 명장을 선정했다.

이들 명장에게는 숙련기술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 및 기술 전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뒷받침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이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돼 대구시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우수한 기술 전수로 후진을 양성해 미래의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대구광역시 명장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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