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 주의
여름철인 8월에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비중이 가장 높아,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취급·보관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 493건 가운데 원인이 밝혀진 사례 중 병원성대장균이 109건(22.1%)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건수는 176건으로, 이중 여름철인 8월에 가장 많은 사례(54건·31%)가 집중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중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는 총 48건(3천384명)이었다. 김치, 생채류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를 조리해 먹을 때가 19건(2천1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밥, 백반 등 복합조리식품(10건·555명), 육류(7건·138명) 등 순이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 493건 가운데 원인이 밝혀진 사례 중 병원성대장균이 109건(22.1%)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건수는 176건으로, 이중 여름철인 8월에 가장 많은 사례(54건·31%)가 집중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중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는 총 48건(3천384명)이었다. 김치, 생채류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를 조리해 먹을 때가 19건(2천1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밥, 백반 등 복합조리식품(10건·555명), 육류(7건·138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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