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우체국이 드론(무인기)을 이용한 산간벽지 택배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화우정(中華郵政)은 전날 북부 신주현 젠스향 마을에서 해발 1천580m의 신광마을까지 드론을 이용해 7㎏에 달하는 택배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왕궈차이 교통부장(장관)은 이번 비행 거리가 21.2㎞에 불과하나 길이 험해 차량 배송으로는 평소 100분 이상 걸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45분 만에 도달해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물류업체 페덱스·UPS도 드론 배송이 있다면서 중화우정도 스마트 물류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화우정(中華郵政)은 전날 북부 신주현 젠스향 마을에서 해발 1천580m의 신광마을까지 드론을 이용해 7㎏에 달하는 택배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왕궈차이 교통부장(장관)은 이번 비행 거리가 21.2㎞에 불과하나 길이 험해 차량 배송으로는 평소 100분 이상 걸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45분 만에 도달해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물류업체 페덱스·UPS도 드론 배송이 있다면서 중화우정도 스마트 물류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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