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입석초등학교(교장 엄재용)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W봉사단(이하 ‘W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7일,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동촌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함께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수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2명의 봉사단 학생들은 손자손녀를 자처하며 직접 만든 과일청과 떡을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W봉사단 학생들은 “능숙하진 않지만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가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았어요. 어르신들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엄재용 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눈을 돌려 세심히 살펴보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