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국가주도 반도체 파일럿 플랜트 구축해야”
“구미에 국가주도 반도체 파일럿 플랜트 구축해야”
  • 김종현
  • 승인 2022.09.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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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래먹거리 육성 자치포럼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성 공유
지역사회·시민 참여방안 논의
소부장 테스트베드 유치 주장도
반도체산업을 구미의 주력미래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한 포럼이 열린다.

금오공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분권과자치 구미사람들 준비위원회는 제2회 구미자치포럼을 20일오후 3시 금오공대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2회 구미자치포럼은 반도체산업을 구미의 주력미래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도출하는 첫번째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미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 반도체클러스터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구미시민의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진형 금오공대 명예교수, 김장택 분권과자치 구미사람들 공동준비위원장의 발제, 정지원 구미시의원, 안성진 금오공대 교수, 이문희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 등의 토론, 심준섭 분권과자치 구미사람들 공동준비위원장(경운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조진형 금오공대 명예교수는 주제 발표문에서 “대만의 신주사이언스파크는 반도체도시 구미를 벤치마킹했을 정도로 닮은꼴로 출발해서 지금도 그 위상이 계속 상승 중에 있다. 그러나, 구미는 반도체관련 연구소를 옮기고 대학들의 위상도 저하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산실인 구미를 4세대 반도체산업 도약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국가주도의 반도체 파일럿 플랜트를 구미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장택 분권과자치 구미사람들 공동준비위원장은 “구미를 파운드리 반도체 소부장 허브로 만들려면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정책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의 유치와 운영에 관한 분명한 대안을 마련하고 구미지역사회의 합의를 도출하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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