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뉴욕서 기업 투자 11억5천만 달러 유치
尹대통령, 뉴욕서 기업 투자 11억5천만 달러 유치
  • 이창준
  • 승인 2022.09.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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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 나오도록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 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 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을 계기로 현지 글로벌 기업들이 총 11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함께 '북미 지역 투자 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7개 글로벌 회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은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반도체, 바이오, 정보기술(ICT), 2차 전지, 물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와 항공 등의 분야가 총망라된 이 기업들은 300여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해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새로운 정부는 경제 기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은 최고 수준의 무역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방형 통상국가"라며 "자유무역협정(FTA) 포괄 범위가 전 세계 총생산(GDP)의 85%에 이르고, 글로벌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의 거점으로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도 가지고 있고, 한국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 기업들은 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행사의 의미에 대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직접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 세일즈 외교의 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첨단산업 분야와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로 한국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외국인 투자가 한국 경제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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