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中~옛 대구선 반야월역 도로 확장
안심中~옛 대구선 반야월역 도로 확장
  • 박용규
  • 승인 2022.09.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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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노상 주차장 ‘복잡’
이케아 입점 등 통행량 급증 예상
7억 투입해 245m 3차선으로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과 이케아 입점 등에 따라 향후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심로 41길에 대한 도로 확장 요구가 잇따라 대구 동구청이 확장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구 안심로 41길은 안심중학삼거리∼옛 대구선 반야월역 구간 중앙선이 없는 왕복 2차선의 약 700m 도로다. 사방으로 왕복 7차선 안심대로, 안심공업단지, 신서혁신도시, 안심뉴타운과 율하역 등지로 연결돼 있다.

이 도로는 폭이 좁은데 한 측면에 30대 정도 분량의 주차가 가능한 노상 주차장도 있어 출퇴근 시간대마다 차량 정체로 골치를 앓는 곳이다. 게다가 도로 끝자락인 옛 대구선 반야월역 자리 주변으로 두 채의 아파트 단지가 내년 1월과 3월 준공되고, 안심뉴타운 조성과 이케아 대구점 입점도 예정돼 향후 도로 통행량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도로 확장 요구가 잇따른다.

동구의회 정인숙 의원(안심3, 4동, 혁신동)은 “안심로 41길은 1984년 개설돼 옛 대구선으로 사용된 15m 도로로서는 반야월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다”라며 “도로 폭을 5m 정도 확장해 4차선 도로로 개선하고 양측 인도에 있는 양버즘 가로수 제거 등의 인도 정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곳 도로 확장과 인도 정비는 안심뉴타운을 조성할 때 이케아 등의 입주를 감안하지 못한 교통영향평가로 인해 주·야간 가리지 않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안심뉴타운 방면 반야월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동구청은 우선 안심로41길에 우회전 차로를 설치하기 위해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로 약 245m를 왕복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해 우측 차선은 ‘우회전 전용’으로 두는 것으로 사업비는 7억 원이 책정됐다.

동구청은 현재 공사 입찰 중이며, 오는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올 3월부터 실시설계 후 대구경찰청 협의와 안심1동·안심4동 주민설명회,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을 거쳤다.

동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이 부근은 주로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정체가 많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곳이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확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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