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20~30대 소방공무원 MZ세대 7명(멘토)과 경주소방서장.과장급 소방공무원 4명(멘티)이 참석해 멘토가 주제를 정하고 세대 간 가치 공유를 통해 올바른 직장 문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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