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마약범죄 대해 특단 조치 필요”
韓 총리 “마약범죄 대해 특단 조치 필요”
  • 류길호
  • 승인 2022.10.06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국 지위 훼손되고 있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마약범죄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 건강을 지킨다는 결연한 각오로 마약 근절에 전력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지만 인터넷 발전, 국제택배 증가 등에 편승하며 마약 유통이 확산해 그 지위가 훼손되고 있다”며 “심지어 10대 마약사범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근래 주요국 통화정책이나 무역상황 변화 등으로 일각에서는 물가와 경기 위축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리스크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의 대응 노력을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국민께 소상하고 충분히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와 부처 장관들은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과 대응 방향, 마약범죄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