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1일 군청에서 신규 공무원 50명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용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신규 임용으로 행정 20명, 세무 4명, 공업 2명, 농업 2명, 녹지 1명, 보건 6명, 시설 9명, 운전 5명, 해양수산 1명으로 총 9개 직렬 50명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된다.
영덕군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워크숍을 통해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양하고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임용을 통해 부서별 결원 보충으로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직 첫발을 내딛는 영덕 공무원들이 군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