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출국 ‘미국’ 1230만 달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총 6건 830만 달러 실적 올려
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희범)는 엑스포 기간 중 수출상담회, 각 기업 해외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미팅 등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일 인삼교역관에서 에이치지바이오(대표 한봉)와 An Thinh Phat 간 홍삼가공제품 700만 달러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앞서 지역 7개 업체가 해외 9개국을 상대로 17건 3천150만 달러(한화 450억원 상당)의 수출협약과 1천888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인삼 수출과 별도로 영주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영주시가 자체 추진한 수출상담회에서 올린 440만 달러 수출협약과 1천60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더하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으로 6건 1천230만 달러(한화 175억원 상당)다.
이어 베트남 3건 850만 달러, 캄보디아 300만 달러, 중국 280만 달러, 캐나다 15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조직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으로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6건 830만 달러 수출협약과 1천5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주요전략국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주요기업 바이어 초청상담을 통해 539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이루어졌다.
그 외 엑스포 기간에 맞추어 영주 지역의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를 적극 초청해 11건 2천32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이끌어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