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기지를 발휘해 시민들을 구한 의인들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31일 유튜브·아프리카TV 등 영상에 따르면 BJ 배지터는 지난 29일 생방송 도중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압사 사고를 당할 뻔했다.
그는 골목에 비명이 가득 찬 상황에서 길가에 있는 상가 쪽으로 몸을 튼 다음 난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가까스로 구출됐다.
숨을 돌린 BJ 배지터는 자신을 구해 준 사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이들은 사고가 발생한 골목에 있던 사람들을 난간 위쪽으로 계속해서 끌어올렸다.
이 같은 BJ 배지터의 행동은 SNS 등으로 퍼져 나갔고, 누리꾼들은 그를 ‘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31일 유튜브·아프리카TV 등 영상에 따르면 BJ 배지터는 지난 29일 생방송 도중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압사 사고를 당할 뻔했다.
그는 골목에 비명이 가득 찬 상황에서 길가에 있는 상가 쪽으로 몸을 튼 다음 난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가까스로 구출됐다.
숨을 돌린 BJ 배지터는 자신을 구해 준 사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이들은 사고가 발생한 골목에 있던 사람들을 난간 위쪽으로 계속해서 끌어올렸다.
이 같은 BJ 배지터의 행동은 SNS 등으로 퍼져 나갔고, 누리꾼들은 그를 ‘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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