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사 방문·냅킨아트 체험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은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전기차 탑승 및 대견사 관람을 통한 기분전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풀잎문화센터에서 냅킨아트 체험 활동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었다.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 “평소 외부 활동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어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었다.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를 위해 애써 주신 효경기억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기억학교는 대구광역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 시설이다.
대구광역시 거주 60세 이상의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라면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도움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