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진전문대…취업률 ‘전국 최고’
역시 영진전문대…취업률 ‘전국 최고’
  • 남승현
  • 승인 2023.01.08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졸업생 75.2% 기록
3천명 이상 졸업 전문대 중 1위
대기업 5년간 1758명 ‘호성적’
주문식 교육·산학네트워크 성과
영진전문대
해외 기업에 채용돼 출국에 나서는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최재영 총장(앞줄 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가 코로나19 취업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서 75.2%의 취업률로 대규모 졸업자(3천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영진전문대는 2021년 졸업자 3천263명 가운데 2천159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75.2%를 달성했다. 대구권 전문대 중에서도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취업의 질(質)적 수준 역시 일취월장하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호텔신라 등 삼성계열사에 206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등 LG계열사 232명, △SK하이닉스, SK실트론, SK에너지 등 SK계열사 271명, △한화그룹사 87명, △포스코그룹사 59명, △현대그룹사 57명, △신세계그룹사 47명, △롯데그룹사 41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1천758명이 입사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해외취업 실적도 단연 돋보인다. 일본 493명을 비롯해 호주 45명, 중국 3명, 미국 2명 등 총 549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해외취업 역시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2021년은 취업 빙하기 같은 시기였지만 그동안 다져온 주문식교육, 산학 네트워크에 더해 학생들의 노력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전국 71.3%이며 영진전문대는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비수도권 전문대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남승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