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일대에서 일어난 대구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다.
이번 행진 퍼포먼스는 ‘대구3·8보훈문화제’의 메인 행사로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은 LED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명고 학생은 "선배님들께서 행진하신 길을 저도 만세를 외치면서 걸어보니 조선의 독립을 간절히 바라셨던 애국선열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대구보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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