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64명 발생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4명(지역감염 462, 해외유입 2)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5만8천613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받은 70대 환자 1명이 나왔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북구 98명, 달서구 94명, 동구 84명, 수성구 62명, 달성군 51명, 남구 22명, 중구 15명, 서구 14명, 타지역 24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0%, 10대 9.9%, 20대 11.2%, 30대 13.1%, 40대 13.4%, 50대 15.1%, 60대 이상 32.3%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천96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2.6%로, 전체 46병상 중 15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