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 지역단으로부터 저소득 위기 가정을 위한 ‘새희망힐링펀드 긴급생계비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 위기가정 50가구에 긴급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시형 대구·경북 지역단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