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발전 주춧돌 되길”
주낙영 경주시장과 고레나가 슈지 우사시장이 지난 13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우사시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우사시는 일본 오이타현 북부 구니사키 반도 밑에 위치한 도시로 경주 남산 석불과 유사한 석불이 시 전역에서 발견되면서 신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 외동에서 출토된 종방울과 똑같은 모양의 동탁이 우사에서도 발견돼 이같은 역사적 추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두 도시는 이를 바탕으로 1992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두 도시 시민들이 교류를 하며 굳게 쌓아온 우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도시 간 끈끈한 연대가 미래 한일관계 발전에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우사시는 일본 오이타현 북부 구니사키 반도 밑에 위치한 도시로 경주 남산 석불과 유사한 석불이 시 전역에서 발견되면서 신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 외동에서 출토된 종방울과 똑같은 모양의 동탁이 우사에서도 발견돼 이같은 역사적 추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두 도시는 이를 바탕으로 1992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두 도시 시민들이 교류를 하며 굳게 쌓아온 우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도시 간 끈끈한 연대가 미래 한일관계 발전에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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