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업체 계약 편중 해소
공정성·신뢰성 확보 기여
공정성·신뢰성 확보 기여
안동시가 시행하는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가 계약편중 해소는 물론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사 수의계약이 일부 업체에 편중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업체별로 연간 최대 2억원까지 계약할 수 있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1월까지 2억원 이상 계약한 업체의 건수는 1천4건으로 전체 공사의 37%를 차지했으나 올들어 같은 기간에는 492건으로 15%로 줄었다.
계약 건수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계약편중을 방지해 더 많은 지역업체가 골고루 수주했음을 의미한다.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매월 2억원 초과 업체 현황을 모니터링해 각 부서에 통보하고 있다.
또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만원 이상 계약정보는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의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지속 추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시는 공사 수의계약이 일부 업체에 편중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업체별로 연간 최대 2억원까지 계약할 수 있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1월까지 2억원 이상 계약한 업체의 건수는 1천4건으로 전체 공사의 37%를 차지했으나 올들어 같은 기간에는 492건으로 15%로 줄었다.
계약 건수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계약편중을 방지해 더 많은 지역업체가 골고루 수주했음을 의미한다.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매월 2억원 초과 업체 현황을 모니터링해 각 부서에 통보하고 있다.
또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만원 이상 계약정보는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의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지속 추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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