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27일 오후2시 사무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선포식에서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인권선언문에는 인권경영 최우선의 원칙하에 △인권규범준수 △모든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도민 인권 보장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인권침해 발생 시 구제조치 시행 등 6개의 항목이 담겼다.
이성호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인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장애인체육회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으로 더 높은 인권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인권경영지침,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의 처리 절차를 담은 인권침해 구제절차 세부지침 등을 제정하며 기관의 모든 업무활동에 있어 인권경영 추진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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