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감타래재현행사 호응
상주시는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보전관리의 성공을 기념하고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14일 감타래재현행사, 22일 탐방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감타래재현행사는 상주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 감테마녹색체험관에서 열렸으며, 추진경과보고, 축사, 전통 감타래에 곶감모형 걸기, 농업유산 홍보영상시청, 기념촬영, 감나무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탐방안내소 개소식은 남장동 특구마을 탐방안내소 앞 야외에서 열렸으며 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의 주민 등 관계자들이 모여 농업유산에 관심을 모으는 기회가 됐다. 특히 남장동 탐방안내소 1층에는 상주 전통곶감의 발자취를 잘 알게 해주는 전시관이 있고 길 건너에는 무료 얼음썰매장이 개장돼 겨울철 남장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상주곶감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