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가산단, 새롭게 변모 시킬 것”
구자근 “국가산단, 새롭게 변모 시킬 것”
  • 최규열
  • 승인 2024.03.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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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갑 예비후보
구자근-브리핑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갑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구미공단 중부관리공단 앞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시갑 예비후보(56)는 12일 오전 11시 구미공단 중부관리공단 앞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가지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로운 산단으로 변모시키고 금오산을 전국구 명소로 만들어 ‘2박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구미산업산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앞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이 박정희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만큼 국비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되고 관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역 정치인이 밑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하면 산단은 국비투자보다는 민간기업의 전략적 판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언제 떠나도 이상하지 않는 공간이 될 수 밖에 없다” 며 “일하는 도시에는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구자근은 지난 4년 동안 1조1천658억원의 국비를 유치하고 4조2천300억원의 민간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구미대교 건설, 구미보세장치장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청년 임대주택 신축, 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등으로 문화와 여가가 함께하는 생활 친화적 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구 예비후보는 “산 중턱까지 운행하는 금오산 케이블카를 연장하고, 대표적 명소 금오지에 세계적인 건축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로봇분수를 설치하겠다”며 “금오산이 전국적인 명소가 되도록 만들고, 낙동강 관광 인프라를 확장하고 물 순환형 복합 리조트를 유치해 ‘2박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구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초·중·고를 나온 후 동국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5대 구미시의원, 9·10대 경북도의원,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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