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약방법을 감사해 특혜의혹 차단에도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공사 82건 365억원을 심사해 17억원을, 용역도 75건 74억원을 심사해 4억원을, 물품은 185건 65억원을 심사해 3억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심사분야에서만 모두 342건 504억원을 심사해 24억원을 줄였다.
또 보조금 중 민간자본보조사업 4건 54억원을 심사해 3억 8천만원 감액, 민간위탁금 등 일반보조금 25건에 대한 의견제시, 시공 중 중간검사를 실시(3건)로 3천만원 감액, 계약방법에 대한 일상감사도 실시(8건)해 특정 제품 및 업체에 대한 특혜의혹 차단에 주력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공사분야는 1억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주요정책의 집행업무는 3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범위를 확대강화하고, 예산, 인사, 법제, 송무, 공유재산 매각매입 등을 추가하는 등 전면적인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포항시는 일상감사 확대강화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서 일반행정부문(재정감사담당)과 기술부문(기술감사담당)으로 업무를 분리하는 등 감사담당관실 내 자체 업무조정도 단행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