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코치진 구성 완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코치진 구성 완료
  • 대구신문
  • 승인 2011.10.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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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김경문(53) 감독을 보좌해 팀을 이끌 구단 첫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NC는 박승호 수석코치와 최일언·김상엽 투수코치, 김광림 타격코치, 전준호 작전·주루코치 등 11명의 코치진을 10일 발표했다.

지난 8월 팀의 초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의 옆에서 팀을 지휘할 수석코치로는 박승호(53) 전 두산 2군 감독이 뽑혔다.

박승호 코치는 1983년부터 10년간 삼성에서 활약한 왼손 타자 출신으로 삼성과 SK, KIA 코치를 거치며 이승엽과 이호준, 이용규 등을 키워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박승호 코치와 함께 팀의 공격력을 다듬을 타격 코치로 김광림 코치가 가세했다.

김 코치는 1995년 타율 0.337로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현역 시절 정교한 타격으로 이름을 날렸고 2004년 김경문 감독과 함께 두산에 코치로 부임해 지도력을 발휘했다.

최일언 코치와 김상엽 코치가 팀의 마운드를 책임진다.

최일언 코치는 1993년부터 19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선수들을 가르친 베테랑이다. 1990년대 파워 커브를 앞세워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상엽 코치는 최근 오릭스 2군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돌아온 젊은 지도자다.

또 전준호 전 SK 코치가 NC의 작전·주루코치로 합류해 선수들의 기동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탠다.

2006년 두산에서 김경문 감독과 손발을 맞췄던 강인권 코치가 배터리 코치로 부임했고, 이동욱 투수코치도 합류했다.

NC는 이밖에 지난달 스카우트에서 코치로 보직을 바꾼 구동우와 지연규(이상 투수), 박영태(수비), 전종화(불펜) 코치 등을 더해 12명(김경문 감독 포함)의 코치진을 꾸렸다.

NC 코치진은 10일 가을 훈련 장소인 전남 강진을 찾아 선수단의 첫 훈련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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