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무선정보 방식, 종량제
북구청 무선정보 방식, 종량제
  • 최대억
  • 승인 2011.11.01 18: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북구청은 내달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획기적인 감량과 환경개선을 위해 무선정보인식장치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의 세대별 종량제를 시범 운영한다.

RFID는 공동주택 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량기를 통해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날 북구청에 따르면 시범지역은 침산 2차푸르지오아파트(911세대)와 구암동 화성그랜드파크(716세대)에서 실시되며 11월 동안은 체험기간을 거쳐 12월부터 세대별로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번 시범시행 방식은 세대별 배부된 RFID 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버릴 때 마다 배출원, 무게 등의 정보가 입력돼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수수료는 1㎏당 44원으로 현재와 같다.

이에따라 구청은 그동안 제기됐던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및 불결함을 개선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의 형평성 문제,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을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우현 환경관리과장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범운영 기간 중 문제점을 파악·보완해 관내 아파트에 점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관리과(053-665-2723)로 하면 된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