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는 어린이도서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읽는 책’에서 ‘보는 책’으로 책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동화구연 ‘아씨방 일곱 친구’, 동극 ‘친구야 부탁해’, 인형극 ‘토끼의 재판’ 등 전설과 민담 등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옛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한다. 여러 가지 예쁜 교구들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화책을 읽을 때보다 더 큰 생동감과 감동이 예상된다.
구연 공연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1일 2회 진행된다. 동극·인형극은 내달 18일, 7월 20일, 9월 21일 격달 금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공연 장소는 국립대구박물관 해솔관 어린이도서실·문화사랑방.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생이며 동극은 60명 내외, 구연은 45명 내외의 인원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기간은 마감시까지 언제든지 가능하다.
접수는 사전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구연은 단체 접화접수로, 동극·인형극-인터넷(http://daegu.museum.go.kr/) 접수로 가능하다. (053) 760-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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