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민간투자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영덕 민간투자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 영덕=이진석
  • 승인 2012.1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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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와 대자연속의 낭만이 있는 영덕이 민간업체의 펜션에 대한 활발한 민간투자로 동해안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다 영덕지역 농어가에서도 주택 신축 시 민박을 겸한 고급형 주택들이 확산되고 있어 실질적인 농외소득 창출과 함께 농어촌 정주환경개선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영덕군내에는 관광펜션 3동 36실과 일반펜션 54동에 481실, 자연 휴양림 1개소 35실, 산촌체험마을 2개소 6실 등이 있다.

그리고 고급형 민박 89동 508실이 조성돼 운영 중에 있고 30여동의 고급형 민박 신축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영덕지역에 관광펜션과 고급형 민박들이 들어서면서 동해안의 특수성을 지닌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정착되자 도시민들의 다양한 투자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덕은 64.09km의 맑고 푸른 동해바다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한국인이 꼭 가보아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선정된 `불루로드’, 고려 태조 왕건 임금님께 진상된 이후 천년의 맛을 이어온데 이어 올해 특산물 브랜드 대상 3관왕을 달성한 `영덕대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울창한 산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생태 근린공원과 산촌체험마을, 대한민국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고래불, 장사를 비롯한 해안가 절경지 등은 영덕만이 지닌 관광거리다.

또한 강구항 연안항 개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조성, 낙동정맥 역사 문화산수길 조성사업 등의 관광인프라가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광기반 여건과 함께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와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개설 등으로 향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영덕이 체류형 관광지로 정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 바다, 강 주변의 절경지를 중심으로 가족, 친지, 연인들이 체류하며 삶의 휴식을 만끽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펜션 건립에 민간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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