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급물살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급물살
  • 김교윤
  • 승인 2012.12.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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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백두대간권 발전촉진 지구 지정·개발계획 고시
영주시 순흥면 일원 96만974㎡ 규모…1천565억 투입
영주시 순흥면 일원에 들어서는 한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경북도 백두대간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국책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565억원으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인근 면적 96만974㎡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1월 8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12월 5일 국토정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28일 경북도 백두대간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2차)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다.

개발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영주시는 편입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수립, 문화재시굴조사,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에 대해 관련법을 검토 협의하고, 실시설계를 승인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승인과 지방기술심의위원회 심의등 절차를 거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으로 민간사업자등에게 각종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됨에 따라 민간자본유치가 활발히 이뤄져 지역경제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한문화테마파크가 조성되면 한국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선비정신 문화 및 생활체험 등 실질적이고 교육적인 관광문화 인프라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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