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스티븐스에 져 8강서 탈락
윌리엄스, 스티븐스에 져 8강서 탈락
  • 승인 2013.01.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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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테니스
세리나 윌리엄스(3위·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만 호주달러) 여자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슬론 스티븐스(25위·미국)에게 1-2(6-3 5-7 4-6)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윔블던과 런던올림픽, US오픈을 휩쓸어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윌리엄스는 20세 ‘신예’ 스티븐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1981년생인 윌리엄스와 스티븐스는 12살 차이로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미국 테니스계에서는 ‘세대의 충돌’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1세트를 윌리엄스가 비교적 손쉽게 따냈지만 2세트 후반부터 윌리엄스가 허리 통증에 시달리면서 경기 흐름이 스티븐스에게 넘어갔다.

윌리엄스는 2세트 후반 한 차례 메디컬 타임을 사용했고 이후로는 서브의 위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3세트 게임스코어 4-4까지는 노련미로 맞선 윌리엄스는 그러나 이후 내리 두 게임을 내주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티븐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16강까지 오른 유망주로 아직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우승 경력은 없다.

스티븐스는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자렌카는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75위·러시아)를 2-0(7-5 6-1)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를 상대로 1승11패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는 아자렌카로서는 윌리엄스를 잡고 올라온 스티븐스가 반갑게 여겨질 만하다. 아자렌카와 스티븐스는 겨뤄본 적이 없다.

이로써 이번 대회 여자단식 4강은 아자렌카와 스티븐스,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와 리나(6위·중국)로 정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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