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연계 ‘상생의 길’
예비사회적기업 연계 ‘상생의 길’
  • 김교윤
  • 승인 2013.04.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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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상품 임가공·납품 등 협력 협약 잇따라
영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하여금 기업 스스로 자립기반을 다지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3개의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영주시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에 사회적기업 육성을 의뢰해 무려 10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마을기업을 길러 왔다.

이와 더불어 매월 1회 사회적기업 순회방문과 함께 간담회 개최로당면 현안사항들을 상호 협의하는 기업연합회 구성을 유도함으로써 상생모드로의 전환을 꾸준히 시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4월 17일에는 사회적기업 생산품을 또 다른 사회적기업의 유통망과 연계하는 상생협약 체결 주선으로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안국봉씨가 생산한 시래기 등 건나물을 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소포장해 경북북부지역 수퍼마켓으로 납품하는 구조를 만들어 사회적기업 제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는 영주축협과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간 협약을 통해 축협이 생산한 육가공제품을 사회적기업이 판매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는가 하면, 관내기업이 생산한 전기제품을 사회적기업이 임가공 후 납품할 수 있도록 선일일렉콤과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간 협약을 이끌어 내기도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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