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계좌 개설’ 대구銀, 일부 업무 정지2021년 8월부터 2년간 56곳서 증권계좌 1657건 임의 개설 확인 금융위, 과태료 20억 최종 의결 관리자 등 177명 신분 제재 조치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증권계좌를 임의로 개설한 DGB대구은행이 업무 일부 정지 3개월, 과태료 20억원 등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의 ‘금융실명법’... 경제 > 금융 (2,6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포통장 만든 법인, 1년간 은행계좌 개설 금지 금융 내년초부터 대포통장 명의자인 개인뿐 아니라 법인도 1년간 신규 은행계좌 개설이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내달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대포통장 명의자 금융거래 제한을 법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포통장 명의자 금융거래 제한은 현재 개인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이 각종 전자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보완책이다. 실제 주모씨(35) 등 일당 7명은 2012년말부터 수백개의 유령 법인회사를 세워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1만여개를 만들어 통장 1개에 100만원을 받고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업체 등에 팔아 1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전주, 부산, 상주 등에서도 친구나 후배 또는 대출이 필요한 서민 등을 대표이사로 법인을 만든 뒤 수십개의 계좌를 개설해 중국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조직, 국내 대출사기단 등에 통장 하나에 100만~150만원을 받고 판 대학생 등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 강선일 | 2014-12-25 16:06 대구·경북 어음부도율 급상승…타지역 크게 웃돌아 금융 경기침체 장기화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지역 제조업체의 고액 어음부도가 잇따르면서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급상승했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1월중 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신규부도 업체수는 전월보다 4개 늘어난 12개로 부도금액은 147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른 지역 어음부도율은 전월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0.35%를 기록했다. 이는 인천·경기 0.25%, 대전·충남 0.24%, 광주·전남 0.10%, 부산·경남 0.08% 등 타 지역권 어음부도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대구지역은 지난 10월 부도가 발생한 휴대폰케이스 제조업체의 거액어음(49.9억원) 교환 등으로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07%포인트나 상승한 0.37%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지역은 매출부진에 따른 포항 철구조물업체(13.9억원) 및 관계 시공업체(5.2억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경산의 폐기물처리 자동화기기 업체(11.6억원), 고액특이부도를 낸 김천.. 강선일 | 2014-12-25 15:33 대구신보 이동보증재단 신설…“현장경영 초점” 금융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증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현장중심에 초점을 맞춘 보증공급 확대 및 원스톱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명 ‘이동보증재단’(현장보증팀·창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혁파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대구신보재단은 내년 1월2일 예정인 정기인사에 맞춰 새출발 및 조직 효율화 차원에서 ‘보증공급 확대, 현장중심 구조, 규제개혁’에 초점을 맞춘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본부 관리조직의 슬림화를 중심으로 소상공기업에 대한 종합 보증지원 조직으로 새출발하기 위해 현재 ‘2본부 5부 4영업점 1실1센터’ 체재를 ‘2본부 3부 5영업점 1실2센터’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업무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등 업무 집중도 향상과 대외창구 일원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와 보증영업본부를 ‘보증사업본부’로 통합·재편하고, 현장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강선일 | 2014-12-25 14:46 우수기술 사업화·창조금융 확산 금융 대구은행은 24일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지역내 우수기술 사업화 및 창조금융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우수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성장·지원, 우수기술 사업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인력 및 정보교류 등 종합적 협력체계 확립을 협의했다. 대구은행은 경북TP의 추천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및 비금융서비스(컨설팅) 지원을 약속했으며 지역 우수기업 발굴 및 지원과 멘토링 등을 통한 창조금융 확산에 보완적 동반자로 협력키로 하는 등 적극적 교류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강선일기자 강선일 | 2014-12-24 15:56 신용보증기금, 대구시대 시작 신용보증기금, 대구시대 시작 금융 신용보증기금이 22일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대구시대를 시작했다. 신보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마포 사옥 630여명의 전 임직원에 대한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이날 완료하고,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대구시대에 들어갔다. 이날 신보 대구 신사옥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50여명의 대구시 공무원 및 대구은행 직원이 방문해 환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다졌다. 대구혁신도시에 지난 9월 준공된 신보 신사옥은 3만2천746㎡ 부지에 지하2층∼지상17층 규모의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신축됐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전 임직원에게 전하는 메세지에서 “본점 이전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미래를 내 손으로 연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대구혁신도시 이전을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재도약의 전기로 삼아 최고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강.. 강선일 | 2014-12-22 15:59 DGB, 우리아비바생명 CEO 최종 후보 오익환씨 추천 금융 DGB금융지주가 내년 1월 인수합병(M&A)을 마무리할 예정인 우리아비바생명 최고경영자(CEO)로 한화생명 출신의 오익환(사진)씨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우리아비바생명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오 후보를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 후보는 미국 푸르덴셜 매니징 디렉터,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전무 등을 거친 국내 최고 보험경영관리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DGB금융그룹측은 “객관적 프로세스와 합리적 평가기준을 통한 전문경영인 영입을 기준으로 CEO 후보 선별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오 후보는 내년 1월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면 그룹 계열사 최초의 전문경영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1월 NH농협금융과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 PMI(Post-Merger Integration·합병후통합)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우리아비바생명의 순조로운 인수를 위한 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우리아비바생명 인수로 그.. 강선일 | 2014-12-22 15: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끝끝
영상뉴스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 활짝 핀 목련 아래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신천둔치에도 개화한 개나리로 가득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느끼며 산...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귀국길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은...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2024 대구신문 신춘 디카시 공모대전’시상식이 25일 낮 12시 대구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시상식에는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원 김정길 원장을 비롯해 대구예총...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올 연말 수성못의 밤을 빛낼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열린다.5회째를 맞는 수성빛예술제는 작가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오는 날 스케이트까지 타니 진짜 겨울이 온 게 실감 나요”대구 신천스케이트장이 개장한 16일,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며 여유로운 겨울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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