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11명 기소김수현·김상조·김현미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檢 “작성 중 통계 비서실에 보고 대책 효과 변동률 낮추라 지시” KB 변동률과 최대 30%p 격차 취임 2주년 등 중요한 시기 집중문재인 정부 당시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전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사회 > 법조/경찰 (2,9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세청, 유 씨 일가 ‘숨긴 부동산’ 압류 개시 법조/경찰 세무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일가와 관련한 부동산에 대한 압류를 시작했다. 29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씨 일가와 관계사의 세금 추징을 위해 이들과 관련성이 높은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파악하고, 관할 세무서별로 지난 주부터 압류절차를 개시했다. 용산세무서 숨긴재산추적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른자쇼핑의 2층짜리 건물의 30.35㎡(약 9평)짜리 옥탑사무실을 압류했다. 이 옥탑사무실의 현재 소유자는 주택건설·분양사업을 하는 트라이곤코리아로 현재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고 대표이사는 유 전 회장의 인척이다. 유 전 회장은 1983년 이 옥탑사무실을 사서 2006년 노른자쇼핑에 판 기록이 있다. 이 옥탑사무실이 있는 상가는 2층짜리로 대지면적이 1,348㎡(약 408평) 정도로 노른자쇼핑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지만 일부 점포는 개인 수십 명이 소유자로 공동등기돼 있다. 노른자쇼핑은 유 전 회장 측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지만 직접 지분관계는 없다. 인근 부.. 강우근 | 2014-04-29 11:08 檢,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소환 조사 檢,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소환 조사 법조/경찰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와 관련해 29일 검찰에 출석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대표는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한 이래 피의자로 소환되는 첫 번째 인물이다. 인천 남구 소재 인천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대표는 차에서 내리면서 직원 2명의 부축을 받은 채 청사로 걸어들어갔다. 김 대표는 ‘청해진해운에서 유 전 회장 일가에 건넨 돈이 있는지’, ‘그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았는지’, ‘세월호 퇴선 과정에서 문자메시지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른바 유 전 회장 측근 7인방 중 한 명으로 2010년부터 2년간 세모의 감사를 맡았고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감사를 지내다가 최근 물러났다. 검찰은 김 대표가.. 강우근 | 2014-04-29 10:31 세모, 법정관리 졸업시 빚 1천억 탕감 법조/경찰 세모그룹의 모체인 ㈜세모가 10년에 가까운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과정에서 채권단의 합의와 법원의 인가로 1천억원 이상의 빚을 사실상 탕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모가 이 기간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 밝힌 상환 목표치를 절반밖에 채우지 못하고도 이처럼 파산을 피해가면서 법정관리 상태를 졸업한 과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세모 감사보고서와 법원 자료에 따르면 세모는 19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약속한 2008년까지 채무변제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되자 2007년 12월 기존 주주의 주식을 감자 소각하고 신주와 상환우선주를 발행하는 내용으로 회사정리계획을 바꿨다. 이 중 상환우선주 발행 과정에서 세모는 주당 580만원의 상환우선주 1만9천916주를 발행해 약 1천115억원의 채무를 출자 전환했다. 채권단의 합의와 법원의 인가로 거액의 빚이 단숨에 투자금으로 바뀐 순간이다. 출자 전환을 거친 자금은 통상의 회계 절차에 따라 1년 뒤 주식발행초과금.. 강우근 | 2014-04-29 09:29 친환경농산물 인증 남발 거액 챙겨 법조/경찰 대구지검 형사4부(이기옥 부장검사)는 28일 부정하게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해주고 검사비 명목으로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로 친환경인증업체 운영자 A(6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2년 12월부터 1년 동안 전남 해남과 경북 포항 등지 849개 농가에 대해 영농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현장심사를 하지 않은 채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해주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친환경인증 검사비 1억8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자체 보조금을 가로챌 목적으로 친환경농자재 판매업자들을 통해 농민들을 모집한 뒤 하천이나 웅덩이는 물론 묘지나 건축폐기물이 쌓여있는 곳과 같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곳에 대해서도 친환경 인증을 남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첩보를 입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대구지검과 함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립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벌여.. 남승현 | 2014-04-28 17: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끝끝
영상뉴스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 활짝 핀 목련 아래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신천둔치에도 개화한 개나리로 가득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느끼며 산...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귀국길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은...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2024 대구신문 신춘 디카시 공모대전’시상식이 25일 낮 12시 대구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시상식에는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원 김정길 원장을 비롯해 대구예총...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올 연말 수성못의 밤을 빛낼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열린다.5회째를 맞는 수성빛예술제는 작가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오는 날 스케이트까지 타니 진짜 겨울이 온 게 실감 나요”대구 신천스케이트장이 개장한 16일,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며 여유로운 겨울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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