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열려
영천호국원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열려
  • 서영진
  • 승인 2013.07.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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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정전60주년
지역 기관장 등 3천명 참석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은 지난 26일 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유엔군 참전·정전60주년기념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감사합니다! 함께 지켜온 60년, 약속합니다!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로, 김영석 영천시장, 원홍규 육군3사관학교장과 박희관 대구지방보훈청장, 정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대구·경북 주요기관장 및 가족, 군부대장 및 장병, 보훈가족, 다문화가족, 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함께 6.25 전쟁 당시 전세를 뒤집는 발판을 마련한 경북 영천 지역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및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 어린이 합창, 의병아리랑, 성악, 시낭송, 무용, 가수 설운도의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영천시민 이모씨는 “대한민국의 자유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참전해 주신 21개 UN참전국과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영천호국원 노원근 원장은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에 대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악회 개최를 계기로 전후세대에게는 호국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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