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2012년까지 'Triple One'
대구은행, 2012년까지 'Triple One'
  • 최재용
  • 승인 2009.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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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업이익 1조원, ROA 1%, 건전성 1위
대구은행이 2012년까지 총자산이익률(ROA) 1%, 총영업이익 1조원, 건전성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트리플 원(Triple One)’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구은행은 2일 오전 본점 강당에서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의 미래를 위한 새출발 비전 선포식’ 행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무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신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신경영·신영업·신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력 제고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영업과 본부조직을 재설계하는 한편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생산성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것.

또 기업문화를 ‘모두에 대한 섬김’, ‘변화에 대한 열정’, ‘우리에 대한 정직’으로 제시하고, 기업 문화의 효율적인 전파와 직원상호간의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기업 문화 캐릭터인 새로미와 아르미를 선보였다.

이날 제시된 비전은 하 은행장이 취임 때 밝힌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의 비전과 ‘희망을 향한 동행’이란 신 경영방침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비전의 달성을 위해 ‘말만 앞세우지 않고, 남에게 시키기 보다는 몸소 실행한다’라는 뜻인 ‘실천궁행(實踐弓行)’의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3천여 임직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일들이 결실을 맺을 때 성장·발전이라는 꿈과 수익확대라는 풍요로움의 선물이 주어질 것이고, 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사회에 배려와 나눔으로 다시 되돌려 주면서 지역과 더불어 지속 성장하는 100년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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