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현과 슈퍼밴드’는 젊은 소리꾼 곽동현과 재기 발랄한 국악인들로 구성된 국악전문 밴드다.
소리꾼 곽동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로, 민요의 현대화로 민요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주며 ‘국악 개척자’로 불리우고 있다. 그를 중심으로 결성된 ‘슈퍼밴드’는 국악타악과 해금, 피리, 태평소,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적 정서가 깃든 국악을 현대적 리듬으로 재해석하는 이색적인 영역을 개척 중이다.
이번 공연은 20년간 소리꾼으로 살아온 생각과 감성이 녹아든 자작곡 ‘광대소리’와 낭군가, 새로그린 아리랑, 신옹헤야 등 국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들로 구성된다.
공연은 25일 오후7시 대백프라임홀. 무료. (053)420-8088~9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