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여성 리더, 구미서 한자리
세계 한인 여성 리더, 구미서 한자리
  • 승인 2014.08.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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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220명·국내 280명
26일부터 4일간 강연·토론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해외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한인 여성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행사를 오는 26일부터 4일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한다.

코윈은 2011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울산, 여수, 대전 등지에 모여서 여성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펼쳐왔다.

올해 대회는 세계 36개국에서 220명과 국내 280여 명이 참가해 ‘경력 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치고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명문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한기숙 전문의, 루마니아에 한국 고구마 재배 등 농업기술을 전해 로열티를 받는 김인숙, 사우디아라비아 3대 병원인 킹파드왕립병원의 수석간호사 배경란, 러시아 사할린 가가린호텔 대표 권행자, 호주국제음악대학 설립자로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인 이경희 씨 등 의료·법조·예술·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일과 출산·육아의 성공적인 양립을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여성인력 활용, 워킹맘 지원, 재취업 확대, 이주여성의 경력 잇기,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등을 주제로 강연과 네트워킹을 펼칠 예정”이라며 “남성들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아빠의 달’ 제도 활성화, 아이 돌보미 서비스, 육아휴직 등 국내·외 다양한 정책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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