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중이용시설 88곳 점검
홈플·이마트 등 6곳 시정명령
노래방 등 3곳은 과태료 부과
홈플·이마트 등 6곳 시정명령
노래방 등 3곳은 과태료 부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백화점·대형마트·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부실한 비상피난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상당수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대구지역 총 88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저해행위 점검을 통해 총 37곳, 53건의 위법행위가 발견됐다.
점검은 백화점 8곳, 대형마트 20곳, 쇼핑센터 4곳, 영화상영관 22곳 등 총 8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중순 문을 연 대구 신세계백화점 등은 백화점은 단 한 곳도 위법행위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2곳의 6개 점포가 시정명령 및 현장 시정 등 조치를 받았다.
또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3개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시정명령 및 현장 시정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가구전문점 1곳 및 노래방 2곳 등 다중이용업소 등 총 3곳은 피난방화시설 훼손, 실내장식물 가연성물품 사용 등 위반행위가 커 과태료 부과 조치가 내려졌다.
남화영 대구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비상구 및 피난시설 폐쇄·장애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며 “시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소방안전 저해행위 적발 시 강력 처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대구지역 총 88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저해행위 점검을 통해 총 37곳, 53건의 위법행위가 발견됐다.
점검은 백화점 8곳, 대형마트 20곳, 쇼핑센터 4곳, 영화상영관 22곳 등 총 8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중순 문을 연 대구 신세계백화점 등은 백화점은 단 한 곳도 위법행위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2곳의 6개 점포가 시정명령 및 현장 시정 등 조치를 받았다.
또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3개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시정명령 및 현장 시정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가구전문점 1곳 및 노래방 2곳 등 다중이용업소 등 총 3곳은 피난방화시설 훼손, 실내장식물 가연성물품 사용 등 위반행위가 커 과태료 부과 조치가 내려졌다.
남화영 대구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비상구 및 피난시설 폐쇄·장애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며 “시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소방안전 저해행위 적발 시 강력 처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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