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 중국 문화 속 보물찾기"
"5천년 중국 문화 속 보물찾기"
  • 김덕룡
  • 승인 2010.01.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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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 내한공연 25일부터 대구시민회관
"미래를 향한 신화, 꿈, 그리고 동화"

5천년 중국 전통문화를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Shen Yun Performing Arts) 2010 내한 공연'이 오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서 열린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고전예술분야 정상급 무용수, 안무가, 음악가와 성악가 등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를 돌며 공연중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중화 전통문화의 정수를 전하고 있으며 그 동안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 워싱턴 DC 케네디 뮤직센터 오페라하우스,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 파리 르 팔레 데 콩그레 극장 등 세계 굴지의 무대를 장식하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아 왔다.

지난해 대구를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300여회 공연으로 80만명의 관객을 매료 시킨 바 있다.

2010 시즌에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더 큰 규모의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션윈예술단의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5천년 중국 문화 속 신화와 전설, 역사, 실화 등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덕과 선행, 용기, 인내, 아름다움 등 인류 보편적 테마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대륙이 아닌 해외 화인들로 구성된 션윈 예술단은 중국 공산당이 왜곡, 말살한 중국 전통문화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룬궁을 수련하는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션윈 공연은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의 무용, 노래,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체 공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매년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창작해 무대에서 완벽히 소화해 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션윈 공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양과 중국 악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창의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수십 명의 정상급 무용수의 현란한 몸짓과 웅장한 음악이 함께 호흡하는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다.

이번 대구공연에서는 중국 전통 민속 춤, 무용극, 성악 독창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여편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션윈예술단 리웨이나 대변인은 "2010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전통무용이 주를 이루지만 중국 5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관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안내=2월25일-3월1일(7회 공연). 2월25일(오후 7시30분)·26일(오후 7시30분)·27일(오후 2시/7시30분)· 28일(오후 2시/7시30분)·3월1일(오후 2시) 문의) AIM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본부 02-303-6801/고객센터 1644-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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