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7월7일부터 12월23일까지 학원 등 불법운영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한 결과 대구 지역에서 총 493건이 적발돼 7대 광역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가장 많았다.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541건)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7대 광역시별로는 서울이 8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 493건, 부산 481건, 인천 260건, 울산 129건, 광주 104건, 대전 101건 등이다.
신고자의 1인당 평균 신고건수는 대구가 27.1건으로 전국 평균 16.3건을 훨씬 웃돌면서 가장 많았다.
적발된 대구지역 학원들의 위반내용은 무등록학원 미신고교습소가 3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강료 초과징수 127건, 미신고 개인교습 61건, 교습시간 위반 2건 등이다. 지급금액은 총 1억9천811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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