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조형익은 지난 부산전서 후반전 상대 진영의 오른쪽을 파고들어 추가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2연승을 이끌어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울산전에 이어 부산전서도 1골을 기록한 조형익은 기술위원회로부터 "폭넓은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K-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베스트 11 선수로 포워드(FW)에는 데얀(서울), 이동국(전북), 미드필더(MF)에는 조형익과 함께 구자철(제주), 강승조(전북), 김신욱(울산), 딥필더(DF)에는 장학영(성남), 전준형(경남), 최원권(광주), 최효진(서울)이, 골키퍼(GK)에는 경남의 김병지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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