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장·음악회…6년 돌아보니 행복한 추억 ‘넘실’
첫 상장·음악회…6년 돌아보니 행복한 추억 ‘넘실’
  • 여인호
  • 승인 2021.01.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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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는 제59회 졸업식(2021.2.10.)을 앞두고 있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입학식 하던 날. 차별화된 학교를 간다고 기뻐하던 부모님. 첫 상장을 받던 날. 선생님과 친구들의 소중한 추억. 교생선생님과 헤어진다고 울던 친구들. 일 년을 마무리하는 음악의 밤. 눈이 많이 오던 어느 해 겨울 친구들과 눈밭에서 놀던 기억. 이 모든 추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정다운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진다 생각하니 졸업하지 않고 영영 초등학생으로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 때문에 팔공산 캠프와 기다리던 수학여행을 못가 아쉬움이 남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 열심히 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앞을 보고 열심히 달리자.

교대부초 친구들 파이팅! 중학교에 가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저마다 꿈을향해 노력하자.

김지현기자(대구교대부설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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