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보훈의 달 앞두고 '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역사현장을 찾아서'
6월 보훈의 달 앞두고 '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역사현장을 찾아서'
  • 한지연
  • 승인 2021.05.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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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역사현장을 찾아서’ 안내포스터.
‘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역사현장을 찾아서’ 안내포스터.

 

오는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역사 체험을 지원하는 ‘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역사현장을 찾아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일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과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는 시민들이 역사 사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선조들의 애국심과 독립심을 본받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우리지역 나라사랑의 역사현장을 찾아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가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독립·호국·민주 관련 역사 사적지 하루 2곳 이상을 방문하는 여행 계획을 세워 응모하면 보훈청이 비용 일부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해 1~4인까지 소규모 개별 여행 형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까지 지원한다.

여행기간은 5월 말부터 9월까지로 당일에서 2박 3일까지 자유롭게 시기와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프로그램 응모에 당첨된 100명에게는 1인 기준 1박 5만원 이내의 숙박료와 하루 10만원 이내의 교통비, 2만원의 일비와 2만원의 식비를 지원한다. 단, 여행을 다녀온 후 사진과 소감문 등을 제출하는 조건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5월 16일까지로 같은 달 18일 심사를 거쳐 20일 개별 문자통보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지방보훈청 홈페이지 또는 탐방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공감씨즈’ 블로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안전한 탐방을 위해 자유여행 형태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분들의 애국심과 독립심을 본받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 민족의 수난과 도전의 역사를 체험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토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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