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대중가요·가곡 편곡 선사
지역의 우수한 합창단들이 모여 화합의 노래를 부르는 ‘2021 봄의 합창’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합창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봄의 합창’은 우리가 즐겨 부르고 사랑해온 다양한 가곡과 합창곡들을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들의 열정의 무대로 만나보는 기획이다.
올해는 한울림여성합창단, 헤븐스레이디스콰이어, 경산문화원 칼리오페코러스, CTS대구권사합창단, 대구라온휠합창단, 아마빌레여성합창단 등 24개 합창단 1,000여명의 단원과 최대 프로그램으로 4일 동안 총 6회에 걸쳐 희망과 화합의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노래의 아름다움과 합창을 향한 열정을 가진 24개의 합창단들은 이번 공연에서 ‘청산에 살리라’, ‘수고했어 오늘도’ 등 가곡과 편곡된 대중가요 등 귀에 익숙하고 친근한 곡들을 선사한다. 전석 1만원.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문의 053-250-1400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