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촉진 ‘동행세일’ 온라인몰 70% 할인
내수 촉진 ‘동행세일’ 온라인몰 70% 할인
  • 강나리
  • 승인 2021.06.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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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
11번가 등 27개 쇼핑몰 참여
7개 TV홈쇼핑, 441종 특판
VR 전통시장관선 무료 배송
백화점 등 대면매장도 할인전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에선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선 동행세일 맞춤 상품 판매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패턴을 고려해 온라인 중심으로 치러진다. 온라인 쇼핑몰 28곳과 TV홈쇼핑·T커머스 12곳, 라이브커머스 10곳, 배달 앱 등 비대면·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참여한다.

G마켓·11번가·쿠팡 등 27개 쇼핑몰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획전에선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상품이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공공 플랫폼인 ‘가치삽시다’에서도 200여 개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가 열린다.

7개 TV홈쇼핑에서는 441개 상품을 특별 조건으로 판매하는 방송이 진행된다. 올리브영, 마켓컬리, 롭스, 동원 디어푸드, 우체국 쇼핑, 무신사 등 6개 모바일 쇼핑 앱에선 동행세일과 연계한 기획전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점포에선 할인 판매와 함께 전국 150여 곳 대상으로 무료 배송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은 전국 각지 먹을거리를 배달하는 ‘전국별미’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대표 온라인몰에선 식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백화점은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 여름 패션 상품 시즌오프 등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 제휴, 사은품 제공 등 행사를 이어간다. 대형마트는 최대 50% 인기 먹거리 할인 행사와 최대 40%의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등을, 아웃렛은 최대 50%를 할인하는 패션 브랜드 기획전을 한다. 슈퍼마켓과 편의점은 최대 50%의 여름시즌 할인과 인기 생필품 할인 행사도 연다.

정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과 가전제품·모바일폰 등 IT제품 및 자동차, 타이어, 의류, 가구 등 주요 소비 품목에 대한 특별 할인전도 계획 중이다. 한샘 가구, 한섬 패션의 경우 최대 90% 할인하는 이월·재고 상품 초특가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할인 혜택이 5%에서 10%로 확대되고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돈몰 30% 할인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20% 할인 쿠폰 지급 등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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