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10만 서명부·건의문전달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10만 서명부·건의문전달
  • 김종현
  • 승인 2021.07.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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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추진단 오늘 국회 방문
정치권 초당적 협력·지원 요구
특별법제정촉구건의문전달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14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찾아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15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와 시·도민 10만여명의 뜻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4월19일부터 한 달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적극 알리며 나서 10만 4천 946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국회 방문은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속도를 내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과 달리 정치권의 무관심속에 중앙부처, 관련 지자체간의 노력만으로 어렵게 추진되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과 같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제대로 전달하고 중앙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구하기 위함이다.

시민추진단은 국회 방문에 앞서 14일 오후 대구시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와 건의문을 전달했다.

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동일한 시기에 건설하는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차별적 법적용은 시·도민들이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여야 정치권이 정치공학적 접근이 아닌 국가 백년대계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차원에서 조속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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