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덕성초등학교(교장 노미란)에서는 ‘사랑을 드려요! 사랑 나눔 행사’를 주제로 전교생이 직접 손수건에 천연염색을 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일, 덕성초 학생회장단은 전교생이 만든 120여장의 천연염색 손수건을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인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으며 이 손수건들은 지역 내 독거 노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시는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덕성초 학생들은 천염염색 체험활동을 통해 염료에 손수건을 물들여 보면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며 정성껏 만든 손수건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