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성UP엑스포’서 결과 공유회
연극팀 작품 제작·경제팀 제품 판매 등
멘토 7명, 멘티 35명에 노하우 전수 완료
연극팀 작품 제작·경제팀 제품 판매 등
멘토 7명, 멘티 35명에 노하우 전수 완료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2021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사업 2021년 결과공유회가 3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 동관 여성업(UP)엑스포 행복관에서 열린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을 연결하고 청년여성에게 진로 탐색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연극(백운선, 창작집단옆집사는연극쟁이), 디자인(한혜림·이원오, 티사웍스 대표), 출판(김정애·방지민, 독립출판물 제작), 경제(정소현, 글로벌셀러진흥원 대표), 창업(조현미, 끌과망치이야기 대표) 등 5개 분야 7명의 멘토가 총 35명의 멘티에게 각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해주었다.
연극팀은 프로젝트 팀원들이 함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창작극 ‘다섯 개의 기억’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 전체 영상은 대구여성가족재단 유투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팀은 팀원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완성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굿즈를 제작했으며 출판팀은 함께 글쓰는 과정을 통해 독립출판물 ‘매일 쓰고 실패하고 다시 쓰는 사람들(가제)’을 발간할 예정이다.
출판팀은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 글쓰는 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제팀은 글로벌 마켓을 공략할 수 있는 상품 테이블매트, 우산 등 대구 지역 기업의 제품 10여종을 발굴하여 글로벌 사이트 이베이에 제품을 업로드했다. 창업팀에서는 각자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가구를 디자인하고, 이를 직접 제작하여 창업을 위한 기초작업을 수행했다. 각 팀별 상세한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물은 향후 책자로 펴낼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지역, 여성, 청년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멘티들의 잠재된 멘토링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멘토링 사업이 희망의 연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을 연결하고 청년여성에게 진로 탐색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연극(백운선, 창작집단옆집사는연극쟁이), 디자인(한혜림·이원오, 티사웍스 대표), 출판(김정애·방지민, 독립출판물 제작), 경제(정소현, 글로벌셀러진흥원 대표), 창업(조현미, 끌과망치이야기 대표) 등 5개 분야 7명의 멘토가 총 35명의 멘티에게 각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해주었다.
연극팀은 프로젝트 팀원들이 함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창작극 ‘다섯 개의 기억’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 전체 영상은 대구여성가족재단 유투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팀은 팀원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완성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굿즈를 제작했으며 출판팀은 함께 글쓰는 과정을 통해 독립출판물 ‘매일 쓰고 실패하고 다시 쓰는 사람들(가제)’을 발간할 예정이다.
출판팀은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 글쓰는 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제팀은 글로벌 마켓을 공략할 수 있는 상품 테이블매트, 우산 등 대구 지역 기업의 제품 10여종을 발굴하여 글로벌 사이트 이베이에 제품을 업로드했다. 창업팀에서는 각자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가구를 디자인하고, 이를 직접 제작하여 창업을 위한 기초작업을 수행했다. 각 팀별 상세한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물은 향후 책자로 펴낼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지역, 여성, 청년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멘티들의 잠재된 멘토링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멘토링 사업이 희망의 연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