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편의점 특성을 반영해 1천원 대 저가형 요금부터 3만원 대 고용량 데이터 요금까지 60여종의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가입 및 개통 방법도 간단하다. 소비자는 CU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후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몰 ‘셀프 개통’ 코너 및 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개통에 생소한 고객을 위해 상품 패키지 내 가입 상세 안내서 및 개통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했다.
KT엠모바일은 편의점 유통망를 확대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KT엠모바일은 CU를 포함해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스토리웨이 등 총 6개 편의점과 제휴를 맺고 있다.
KT엠모바일은 CU 편의점 유심 론칭을 기념해 9월 내 추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뜰폰 산업 비대면 개통 활성화를 목표로 9월 한 달 동안 ‘유심비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은 제휴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 유심 가격과 동일한 수준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비대면 통신 트렌드에 발맞춰 오프라인 제휴 및 배송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알뜰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