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곳 신규 인증…총 3천64곳
절반 이상이 ‘일자리 제공형’
절반 이상이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3천 곳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사회적기업 97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 사회적기업은 총 3천64곳으로 집계됐다.
사회적기업 유형 중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은 2천36곳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복지, 도시 재생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사회 공헌형’(249곳)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회적기업의 고용 규모는 5만 5천407명이다. 이는 전년(4만 9천63명) 대비 12.9%(6천344명) 증가한 수준이다.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 고용 규모는 3만 3천206명으로, 전년(3만 73명)과 비교해 10.4% 늘었다.
사회적기업의 노동자 1인당 평균 임금은 202만 8천 원으로, 전년(191만 7천 원)보다 5.8%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5조 2천939억 원으로, 전년(4조 8천170억 원) 대비 9.9% 늘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사회적기업 97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 사회적기업은 총 3천64곳으로 집계됐다.
사회적기업 유형 중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은 2천36곳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복지, 도시 재생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사회 공헌형’(249곳)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회적기업의 고용 규모는 5만 5천407명이다. 이는 전년(4만 9천63명) 대비 12.9%(6천344명) 증가한 수준이다.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 고용 규모는 3만 3천206명으로, 전년(3만 73명)과 비교해 10.4% 늘었다.
사회적기업의 노동자 1인당 평균 임금은 202만 8천 원으로, 전년(191만 7천 원)보다 5.8%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5조 2천939억 원으로, 전년(4조 8천170억 원) 대비 9.9% 늘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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